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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죽도섬, 아는 사람만 가는 비밀의 힐링 섬🏝️

by app101 2025. 6. 18.

죽도섬, 대나무 향기 가득한 힐링 여행지로 떠나볼까요? 🌿

혹시 홍성에 섬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숨겨진 보석 같은 섬, 바로 홍성 죽도입니다.

대나무 숲이 울창하고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자랑하는 죽도는,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진정한 힐링을 선사하는 특별한 곳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죽도의 매력적인 풍경과 즐길 거리, 가는 방법까지 꼼꼼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죽도, 이름에 담긴 의미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죽도는 이름 그대로 대나무가 울창한 섬입니다.

섬 곳곳에 신우대라 불리는 가느다란 대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 대나무 숲 탐방로를 따라 걷는 트레킹은 죽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입니다.

섬은 본섬과 11개의 무인도를 포함해 총 1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섬을 둘러싼 11개의 무인도는 해가 질 때면 마치 병풍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합니다.

또한, 죽도는 신재생에너지로 전체 소비전력을 100% 자체 생산하는 전국 최초의 에너지 자립마을이기도 합니다.

한화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클린에너지 실증을 지원하며,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연간 소나무 4만 1,000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은 이산화탄소 절감을 통해 환경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하니, 정말 자랑스러운 섬입니다.

죽도는 예로부터 화산섬, 용암섬, 암섬, 고기섬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12개의 섬이 둘레에 다소곳이 앉아 있어 '열두대섬'이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죽도 주민들의 삶과 정겨운 풍경


현재 죽도에는 약 31가구, 70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주민 대부분은 어업에 종사하며, 과거에는 대나무로 복조리를 만들어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섬 내에는 소형 어선들이 정박해 있는 해안가가 있어 정겨운 어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죽도 마을로 접어들면 선박들이 있는 포구가 눈에 들어오고, 어부들의 삶이 느껴지는 고기 잡는 기구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을회관 옥상에는 한 가족이 단란하게 낚시를 즐기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행복한 분위기를 더하고, 바닷바람에 생선을 말리는 풍경도 멋스러움을 자아냅니다.

2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작은 섬인 만큼, 소박하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놓칠 수 없는 죽도 여행 코스


죽도에는 3개의 조망대가 있는데, 섬의 각 모서리마다 조성되어 있어 조망대마다 색다른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1조망대김좌진장군 조망대(담깨미)로, 죽도 본섬 근처의 무인도를 조망하기에 좋습니다.

제2조망대한용운선생 조망대(옹팡섬)로, 바다와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제3조망대최영장군 조망대(동바지)로, 넓게 펼쳐진 바다와 대나무 숲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죽도 명물인 대나무 숲 탐방로는 홍성군의 연차사업으로 꾸준히 진행되면서 약 1,010m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대나무 숲길을 따라 걸으며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죽도 본섬과 큰달섬 사이에서 물이 빠지면 지름 20미터 정도의 물웅덩이가 나타나는데, 이곳 주민들은 용이 올라가다 떨어진 곳이라는 뜻으로 용난듬벙이라 부릅니다.

독살체험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 보세요.

당일 코스로는 남당항 (배로 이동) → 죽도 본섬 → 용난듬벙 → 제 1조망대 → 제 2조망대 → 제 3조망대 → 대나무숲 탐방로 → 담장벽화 → 선착장 쉼터 → 남당항 (배로 이동) 코스를 추천합니다.

총 소요 시간5~6시간 정도입니다.

죽도 가는 방법, 이것만 알면 끝!


죽도는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남당항에서 죽도까지는 배로 약 10~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배편은 죽도리 마을어촌계의 어선을 이용해야 하며, 사전에 연락을 해야 합니다.

✔ 연락처

  • 죽도 발전추진위원회: 010-3747-9840
  • 이성준 이장: 010-5235-4971
  • 사무장: 010-9474-5857

✔ 비용: 1인당 왕복 20,000원

✔ 예약방법: 남당항 도착 전 미리 배편을 예약해야 하며, 남당항에 도착하면 출항 시간을 재확인한 후 죽도 가는 배에 승선하면 됩니다.

✔ 주의사항: 모든 승선자는 신분증 지참 필수이며, 1회당 최대 10명 승선 가능합니다.

단, 인원이 적을 경우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18년 5월부터 남당항에서 정기 여객선 '가고파호'가 운항되면서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가고파호하루 평균 2시간 간격으로 운항하며, 운항시간물때와 기상에 따라 변동될 수 있고 매주 화요일은 휴항입니다.

성인 편도 요금5,000원 정도입니다.

자세한 배 시간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남당항에서 죽도로 들어가는 배 시간표: 9:00 / 11:00 / 13:00 / 14:00 / 16:00
  • 죽도에서 다시 남당항으로 나오는 배 시간표: 9:30 / 11:30 / 13:30 / 15:30 / 17:00

홍주해운 매점을 찍고 오셔야 매표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홍주해운 건물은 외관에서 봤을 때 세월의 흔적과 함께 어두워서 운영하고 있나 싶지만, 들어오면 깔끔하고 쾌적한 공간의 매표소매점이 있습니다.

매표 후에 매점에서 간단하게 음료나 먹거리를 사서 배를 기다릴 수 있는 대기장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


항목 내용
위치 충남 홍성군 서부면 천수만 내, 남당항에서 배로 10~15분 거리
면적 및 구성 본섬 1개 + 무인도 11개, 대나무 숲이 우거진 작은 섬
주민 수 약 31가구, 70여 명 거주
주요 산업 어업, 과거 대나무 복조리 제작
교통 남당항에서 정기 여객선 운항, 하루 2시간 간격, 편도 5,000원
관광 포인트 대나무 숲 트레킹, 벽화 마을, 3개 조망대, 해산물 식당, 야영장
특이사항 ‘여름에 썸 타고 싶은 섬’ 선정, 역사 인물 조형물 배치,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배편 문의 죽도 발전추진위원회 010-3747-9840, 이성준 이장 010-5235-4971, 사무장 010-9474-5857

죽도에서 힐링하세요!



 

오늘 알아본 죽도섬, 어떠셨나요?

대나무 숲아름다운 바다가 어우러진 죽도는,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힐링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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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 많은 숨겨진 여행지꿀팁들을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QnA 섹션

Q1. 죽도에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나요?

A. 죽도에는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남당항에 주차 후 배를 이용해야 합니다.

Q2. 죽도에 숙박 시설이 있나요?

A. 죽도에는 야영장과 민박 시설이 있습니다.

Q3. 죽도에서 낚시를 할 수 있나요?

A. 죽도는 낚시 명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우럭, 노래미, 갑오징어가 잘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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